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일원에 전국 최초로 조성된 ‘우체통 거리’를 활용한 문화 관광홍보 콘텐츠가 추진된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북지방우정청과 우체통 거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줘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키로 했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과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문화콘텐츠를 구상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2017년 시에서 일부 재료비용을 부담하고 작가의 재능기부로 우체통 거리 내에 설치된 집배원 조형물도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