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성범죄모의에 대한 후보 사퇴 요구에 홍준표 후보는 “돼지발정제는 45년 전 일이고 이미 사과했다”고 반박했다.
이 날 대선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는 북핵 해법에 대해 말하기 전 “저는 성폭력 공모자를 후보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라며 “홍준표 후보와는 토론하지 않겠습니다”라며 홍준표성범죄모의에 후보 사퇴 요구했다.
대선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것은 네거티브가 아닙니다. 강간 모의자 홍준표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합니다”라며 “문재인 후보는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홍준표 후보가 사퇴하면 선거에 불리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 홍준표 후보에게 사퇴하라고 하지 않고 사과하라고만 합니다”라며 홍준표성범죄모의에 후보 사퇴 요구했다.
홍준표 후보는 “참 조잡한 것 같습니다”라며 돼지발정제 논란에 대한 유승민 심상정 등의 홍준표 후보 사퇴 요구에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노무현 정부 때 성완종 씨 두 번이나 사면했죠?”라고 공격했다.
문재인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그런 말 할 자격 제일 없는 사람입니다”라며 비난했다.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문 후보님 천주교 믿죠? 천주교에선 고해성사하면 죽을 죄도 용서해주죠?”라며 “45년 전 일이고 12년전 스스로 고백하고 사과했습니다”라며 홍준표성범죄모의에 대한 유승민 심상정 등 대선 후보들의 홍준표 후보 사퇴 요구를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