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는 봄철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내수 확대를 위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봄 여행주간 행사에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도시의 재발견’이라는 주제의 올해 여행주간 행사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시행되며,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각 1개 도시가 지역 대표로 선정됐다.
가격은 1인당 통합권 1만 원, 2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7,500원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전담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여행주간은 여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수요의 봄·가을·겨울 균형 잡힌 분산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요자 중심, 차별화된 콘텐츠, 통합마케팅의 전개를 올해 여행주간의 핵심과제로 삼아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봄 여행주간(5.1~5.14)에 국내여행 참가자는 2,395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38.2% 증가해 지역 내수가 크게 확대됐으며, 국내 관광 수요의 봄·가을 분산효과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