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한국형 산업단지 신구조고도화모델을 찾기 위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민간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행사업자를 24일부터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를 통해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 및 첨단 복합시설을 유치‧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를 복합구역으로 변경함으로써 하나의 복합 건축물 내에서 공장은 물론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방침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대행사업자는 구조고도화사업 참여로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산업고도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오는 5월12에일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