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 신입사원과 시각장애아동들이 21일 양평수미농장에서 진행된 ‘시각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에서 함께 딸기 수확 체험, 찐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K네트웍스는 21일 한빛맹학교 시각장애 초등학생 19명과 회사 자원봉사자들이 양평 수미마을의 딸기농장을 찾아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13회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각장애로 다양한 체험이 부족한 학생들과 SK네트웍스의 자원봉사 구성원들이 1대1로 짝을 이뤄 농장체험과 야외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이 눈으로 느끼지 못하는 경험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는 심신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고하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함께 나누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월 폐원단을 활용, 인형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깊이 있게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개발해 사회 곳곳에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