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키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영유아들의 후원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베이비키트 20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예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은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상 삼성전자서비스 사원협의회 대표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후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