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딘콘텐츠의 ‘스트라이크존 히트’ 시스템 기증식에는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 김영걸 발전재단 상임이사, 김명호 전산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카이스트는 뉴딘콘텐츠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이사와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이 직접 시타를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금번 기증식은 뉴딘콘텐츠와 카이스트의 지속적인 협업 및 산학협력을 통해 보다 장기적인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다양한 기술 개발에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실제 카이스트 출신으로, 현재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트라이크존 시스템을 개발한 뉴딘콘텐츠 황준모 PD가 자신의 모교에서 기증식 발표를 진행하며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뉴딘콘텐츠가 카이스트에 기증한 ‘스트라이크존 히트’ 시스템은 정규경기 3이닝과 배팅 챌린지, 투구모드 등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이후 카이스트 전산학부 1층 로비에 설치돼 카이스트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에 카이스트 학생들은 학내에 설치된 ‘스트라이크존 히트’ 스크린 야구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날씨나 주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마치 실제 야구와 같이 실감나는 스크린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