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견·차별 넘어 다함께 어울려요”

2017-04-20 14:00
  • 글자크기 설정

-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희망충남 어울림축제’

▲안희정 지사, 장애인의 날 어울림 축제장~~[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충남도 내 12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는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도가 후원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안희정 지사와 도내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림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충남도 모범 장애인상 시상,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를 딛고 같은 동료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한 공로로 충남도 모범 장애인 대상 1명과 모범 장애인상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2부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해 기량을 겨루는 가요제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전시·홍보와 장애인관련 각종 민원, 법률, 인권, 구인구직, 구강검진, 장애인보장구A/S 부스가 설치·운영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희정 지사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벗겨내기 위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고, 장애인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와 경제활동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