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일본 이바라키 현 북부에서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바라키현과 인근 후쿠시마현에 들어서 있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시설들에는 아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6분께 이바라키 현 북부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원전 시설에 이상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고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값에도 아직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 현 북부로, 진원 깊이는 10km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도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련기사페루·피지 등 규모 6.0 지진 잇따라...'불의 고리' 대재앙설 현실화? 일본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 화산성 지진..."분화 경계 레벨 2 유지" #원전 #일본 #후쿠시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