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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윤종규 KB국민은행장(왼쪽)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9/20170419134142566497.jpg)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윤종규 KB국민은행장(왼쪽)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64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총 73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은 100% 보증서 발급과 우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 출연금액 중 30억원은 기업이 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의 0.2%를 3년간 지원하는 데 사용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기술의 접목을 통한 고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금융서비스의 선도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