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붉은 액정' 논란에도 첫날만 26만대 개통

2017-04-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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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갤럭시S8 및 갤럭시S8플러스 사전개통 행사에서 예약가입자들이 줄지어 개통하고 있다. 공식 판매는 21일 부터 시작된다. 2017.4.18 uwg806@yna.co.kr/2017-04-18 09:43:29/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갤럭시S8 및 갤럭시S8플러스 사전개통 행사에서 예약가입자들이 줄지어 개통하고 있다. 공식 판매는 21일 부터 시작된다. 2017.4.18 uwg806@yna.co.kr/2017-04-18 09:43:29/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가 개통 첫날인 18일 약 26만대 개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전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에서 약 26만대가 개통됐다.
이동통신 3사에 종일 개통 신청이 몰렸으나 별다른 차질 없이 개통이 이뤄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17일 갤럭시S8 시리즈의 예약 판매 대수가 총 100만4000대였다고 밝혔다.

이는 예약 판매 제도를 도입한 2013년 갤럭시노트3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일부에서 제기된 '붉은 액정' 논란에  “색상 최적화 설정을 다시 해 조정할 수 있다"며 "그래도 안 되면 서비스센터를 찾아가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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