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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국 장춘시 길림대학교에서 열린 '길림금융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왕홍 길림은행 서기, 가오좡 길림은행장, 우전우 길림대 부총장, 장바오상 길림은행 동사장, 장스웨이 길림대 상학원장,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장. [사진=KEB하나은행]](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9/20170419092141391715.jpg)
18일 중국 장춘시 길림대학교에서 열린 '길림금융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왕홍 길림은행 서기, 가오좡 길림은행장, 우전우 길림대 부총장, 장바오상 길림은행 동사장, 장스웨이 길림대 상학원장, 배현기 하나금융연구소장. [사진=KEB하나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하나금융그룹 자회사인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8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설립한 '길림금융연구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소장, 가오좡 길림은행장, 장스웨이 길림대학교 상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길림금융연구센터는 앞으로 길림은행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경영전략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센터 설립준비 과정부터 지원해 온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앞으로 연구자문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경영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길림성 정부를 제외한 길림은행의 최대주주로서 길림은행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길림은행은 이번 센터 공동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배현기 소장은 "길림금융연구센터가 앞으로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