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공원서 4.19혁명 제57주년 기념식 개최

2017-04-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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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4.19혁명은 충북의 비천도해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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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지난 19일 오전 제57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의 4.19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81세) 충북4.19혁명기념사업회회장을 비롯한 이시종 도지사와 김양희 도의회의장, 김병우 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4.19유공자 및 기념사업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4.19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4.19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사진)는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은 학생과 시민이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쟁취한 헌정사상 최초의 시민혁명이자 자유민주주의 혁명”이라며, “전국 방방곡곡 울려 퍼진 그날의 함성은 오늘날 찬란히 번영한 대한민국과 충청북도의 오늘이 존재가 토대가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충청북도가 국토의 중심에서 국가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뻗어나가는 충북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지사는 끝으로 김현수 회장을 비롯한 4.19 혁명기념사업회원과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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