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자살" 지난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으로 길 가던 행인을 총으로 쏘아 죽인 동영상을 게시한 뒤 차를 타고 도주해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용의자 스티브 스티븐스(37)가 18일 펜실베이니아의 한 도로에서 자살했다고 미국 경찰이 발표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용의자가 현지 맥도널드 주차장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스티븐스는 경찰을 보고 차를 몰고 도주하다가 얼마 안 가 차안에서 스스로 총을 쏴 자살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유해 컨텐츠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사진=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