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지역은 내포신도시 일원(9.9㎢)으로, 이번 촬영에는 지난해 구입한 무인비행장치 고정익·회전익 드론이 투입된다.
도는 드론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5㎝급 정사영상 및 동영상·스틸사진 등을 계절별로 항공영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무인비행장치를 이용해 정사영상을 구축할 경우 1㎢ 기준으로 약 83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나 도가 직접 보유하고 있는 드론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향후 필요한 경우 언제든 추가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촬영으로 충남도의 상징인 내포신도시의 발전모습을 기록에 담을 수 있게 됐으며 도민에게도 최신의 고화질 정사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내포신도시 개발과정을 계절별 항공영상 촬영해 도시변천 과정과 발전모습을 보존할 수 있게 됐으며, 내포신도시 홍보 등 각종 행정자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