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3회에서 임은희(이윤지)가 박복애(김미경)를 아들 임하윤(조연호) 유괴 혐의로 신고했다.
이에 서석진(이하율)이 "친할머니가 하는 유괴도 있어?"라고 반발하자, 임은희는 "난 양모였지만 유괴라고 잡아갔잖아 네가"라며 분노한다.
결국 박복애는 서석진에게 "어디 연애를 해도 그런 망할 것이랑 해서 아들도 못보고 돈은 돈대로 퍼붓고"라며 화를 낸다. 이에 서석진은 "그럼 엄마가 벌인 일 엄마가 알아서 하세요"라고 소리지른다.
한편,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