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 등 28개 신기술 인증

2017-04-19 06:39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8개 신기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신기술인증은 국내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한 신기술을 인증해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다. 신기술인증을 받으면 정부 기술개발사업이나 인력지원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조세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은 '시각장애인용 초소형 촉각셀(점자 자판상의 돌기) 기술', '한쪽 방향으로만 수분을 배출하는 직물 제조기술', '미세 땀샘 정보를 이용한 위조지문 판별기술' 등 28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중소기업 21개, 대기업 1개, 연구소 1개, 공동신청 5개다. 특히 중소기업 중 11개는 2010년 이후 설립된 업체들이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기술 인증제도는 기술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소시켜 시장 진입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해간다"라며 "신기술 제품이 국내 시장창출과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 등의 기업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