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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9/20170419063905372351.jpg)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 [사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8개 신기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신기술인증은 국내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한 신기술을 인증해 상용화를 촉진하는 제도다. 신기술인증을 받으면 정부 기술개발사업이나 인력지원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조세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중소기업 21개, 대기업 1개, 연구소 1개, 공동신청 5개다. 특히 중소기업 중 11개는 2010년 이후 설립된 업체들이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기술 인증제도는 기술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소시켜 시장 진입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해간다"라며 "신기술 제품이 국내 시장창출과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 등의 기업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