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160개 인디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7개 브랜드는 전시관 내 마련된 무대에서 패션쇼를 연다.
또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를 초청해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행사 기간 인디 디자이너와 국내외 바이어 간 1500건 이상의 상담과 40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정열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패션 디자이너가 학생부터 창업, 취업,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운 많은 인디 디자이너가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