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붉은액정에도 첫날 21만900여대 개통..휴대폰 역사상 하루 최다

2017-04-19 02:00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8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의 개통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종각 T월드 매장에서 SKT 1호 개통 고객인 김영범씨(26)가 제품을 전달받고 있다. 갤럭시s8 붉은액정 논란은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8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의 개통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종각 T월드 매장에서 SKT 1호 개통 고객인 김영범씨(26)가 제품을 전달받고 있다. 갤럭시s8 붉은액정 논란은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갤럭시s8 붉은액정 논란에도 불구하고 18일 하루에만 21만900여대 개통이 이뤄져 휴대전화 역사상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가 이동통신업계를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이날 이동통신 가입 전산 마감 시간인 오후 8시까지 총 21만900여대 개통됐다. 국내 휴대전화 역사상 하루 최다 개통 기록이다. 갤럭시s8 붉은액정 논란은 미풍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건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약칭 단통법) 시행 이후 최다였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에 따르면 이날 번호이동 건수는 총 4만63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통법이 시행된 2014년 10월 이후 최고 기록이다. 평상시의 3∼4배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8 붉은액정에 대해 “색상 최적화 설정을 다시 해 조정할 수 있고 그래도 안 되면 서비스센터를 찾아가면 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