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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 3사가 18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의 개통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종각 T월드 매장에서 SKT 1호 개통 고객인 김영범씨(26)가 제품을 전달받고 있다. 갤럭시s8 붉은액정 논란은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9/20170419012819457063.jpg)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8일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의 개통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종각 T월드 매장에서 SKT 1호 개통 고객인 김영범씨(26)가 제품을 전달받고 있다. 갤럭시s8 붉은액정 논란은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연합뉴스’가 이동통신업계를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이날 이동통신 가입 전산 마감 시간인 오후 8시까지 총 21만900여대 개통됐다. 국내 휴대전화 역사상 하루 최다 개통 기록이다. 갤럭시s8 붉은액정 논란은 미풍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건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약칭 단통법) 시행 이후 최다였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에 따르면 이날 번호이동 건수는 총 4만63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통법이 시행된 2014년 10월 이후 최고 기록이다. 평상시의 3∼4배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8 붉은액정에 대해 “색상 최적화 설정을 다시 해 조정할 수 있고 그래도 안 되면 서비스센터를 찾아가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