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은 사업희망자의 신청에 의해 마사회 전문심사단의 서면심사, 현지실사, 공개발표의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 중원대학교(괴산군)에서 추진계획중인 공공승마시설 설치사업이 선정,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국비 8억원, 지방비 8억원, 자담 4억원)
전국적으로 말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총 36개소가 신청해 최종 20개소가 선정됐고, 이중 충북지역 중원대학교가 선정됐다.
따라서, 지난해 단양군의 공모 선정에 이어 두 번째 공공승마장을 갖게 된다.
김창섭 축산과장은 "충북도의 열악한 말산업 기반구축과 학생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사업을 확대시켜 충북의 말 산업을 한단계 더 도약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