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무장평화 시대로 나가야”

2017-04-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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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8일 오전 울산 남창시장에서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8일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무장평화의 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 남창시장 인근 남창교에서 “이번 대통령은 무엇보다 안보를 최우선하는 안보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모든 것을 북한과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지난번에 북한인권결의안 사건에서도 북한 김정일에게 물어보고 결정하자고 제안했다”며 “또 대통령이 되면 바로 김정은을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서도 “(안 후보가)대통령이 되면 실질적인 대통령은 박지원 대표가 될 것”이라며 “사실상 친북좌파인 박 대표가 안 후보 대신 대통령이 된다”고 말했다.

또 “안보가 위중한 시기에 벌어지는 선거에서 제가 국군통수권을 쥘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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