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에

2017-04-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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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사진=엘앤피코스메틱 제공]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사진=엘앤피코스메틱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메디힐'로 널리 알려진 엘앤피코스메틱이 권오섭 회장(사진)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책임경영 강화와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조치다.

엘앤피코스메틱은 17일 권오섭 총괄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오섭 회장은 2009년 엘앤피코스메틱을 창업했다.
2012년엔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팩의 대중화와 고급화에 이바지했다. 메디힐은 지난해 마스크팩 단일 품몸으로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국내외 영업을 극대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하기 위해 임원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임은묵 부사장이 재단법인 메디힐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국내영업팀 이기룡 전무가 총괄전무로 승진했다. 엘앤피코스메틱 부설연구소는 오윤식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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