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충청지역 창업기업 간담회 개최

2017-04-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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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충청지역 우수기술 창업기업 대표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기보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김 이사장 주재로 충청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충청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2명과 기보의 보증담당 이사와 부서장, 영업본부장과 영업점장, 영업점의 젊은 직원들이 배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 천안시 소재 바이오기업인 젠바디의 정점규 대표가 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청년 창업기업 및 대학원생 창업에 대한 지원확대,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기업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금이 되겠다"며 "자금력이 부족한 우수기술 창업기업 및 미래먹거리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달 7일 부산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호남, 충청지역 간담회를 마쳤다. 향후 서울, 인천, 대구, 경기 등 전국 영업본부별 릴레이 현장간담회가 예정 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중소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청지역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는 기보 김규옥 이사장 [사진= 기술보증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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