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찾아가는 조종면허 필기시험으로 국민서비스 UP

2017-04-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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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대상으로 올해 첫 출장 시험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17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후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 및 학생 101명(교사 11명,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1ㆍ2교시로 나누어 약 3시간동안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인천해경은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24회에 걸쳐 응시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출장 필기시험을 진행해왔다.

출장필기시험은 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민이나 학교 수업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신청으로 주로 이루어지며 30인 이상의 응시자가 있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국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력수상레저 자격취득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인천해경서 수상레저계(032-650-2351)로 문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1]



한편, 이달 25일에는 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스포츠과학과 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필기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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