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될 포럼은 세종시 '쓰레기제로화(Zero Waste)'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맞기위해 마련됐다.
현재 지구는 이산화탄소 배출, 기후변화, 생활쓰레기 및 산업폐기물 등으로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되고 환경오염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우유팩, 두유팩, 음료팩 등 종이팩은 재활용율이 30%에 그치고 있다. 1년에 7만톤의 종이팩이 사용되고 있지만 수거율이 낮은 것이다. 20년 된 나무 140만 그루가 베어져야 종이팩 7만톤이 생산된다. 나무가 사라지는 만큼 연간 25만명이 숨 쉴 수 있는 산소가 사라지고 있는 것.
자원순환이란 폐기물 발생 억제,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 회수, 처리 등의 순환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으로, 자원순환활성화를 통해 천연자원 소비를 줄이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없애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포럼의 개최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