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코스닥 150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킨덱스(KINDEX) 코스닥 150 ETF'와 '킨덱스 코스닥 150 레버리지'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이 자진 상장 폐지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상장폐지 전날인 25일 정지된다. 투자신탁 해지 상환금은 28일 지급된다. 거래소 측은 "이들 종목의 신탁 원본액이 감소해 상품성이 낮아지면서 한국투신운용이 상장폐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24일까지 유동성 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매수호가는 장중 순자산가치(iNAV)에서 기초자산 헤지에 드는 최소비용을 차감한 후 투자자를 위해 최선의 수준에서 제출된다.관련기사금테크 고민… '金현물·ETF·ETN·골드바'로 더 쉽게트럼프發 경제 불확실성…금 ETF·은 등 증시 수요↑ #상장폐지 #코스닥 #ETF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