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MOBIUS FINAL FANTASY’, ‘테라 배틀’과 콜라보레이션

2017-04-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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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는 자사의 대표작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잇는 HD 모바일 게임 ‘MOBIUS FINAL FANTASY’이 ‘테라배틀’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테라 배틀은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카구치 히로노부’와 개발진이 참여한 모바일 RPG로, 일본에서 2014년 게임 개발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게임 3위에 빛나는 웰메이드 수작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테라 배틀:환상의 교향시’ 던전은 여러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층에서 전투에 승리하면 전사 타입 △바르, 레인저 타입 △그레이스, 마도사 타입 △맥쿼리, 서포트 타입 △아미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카드들은 모두 2성급 빠른 성장카드로 입수, 5성급 카드로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 있으며 장착 시 특정 보스의 능력치가 약해져 공략하기 쉬워진다.

아울러 새로 추가 되는 마도사 타입의 직업 ‘마인’은 물, 땅, 어둠 속성을 강화시키고 드라이브 힐을 보유해 안정적인 데미지와 내구력을 자랑한다.

마인과 함께 조합하기 좋은 어둠 속성의 어빌리티 카드도 추가된다. 카드 소환으로 입수할 수 있는 픽업카드 아이라바타, 헬 게이트가 추가되며, 교환이나 소환으로 획득 가능한 일반카드에 빅팀, 오벨리스크, 그리고리 3종이 추가되어 단일공격과 범위공격, 전체공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1일까지 기간 한정 얼티미트 카드로 등장하는 ‘네오 엑스데스: FFV’는 적 전체에게능력치를 떨어트리는 효과를 중복적으로 부여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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