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17년 정보접근성 지킴이 및 멘토 발대식 개최

2017-04-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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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17일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정보접근성 지킴이 및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정보접근성 지킴이 및 멘토는 전문가 평가(71명) 그룹과 실효적인 정보접근성 준수 여부 파악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사용자 평가(11명) 그룹을 신규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민간분야의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직접 사이트를 접속하여 지침별 세분화된 오류 유형 분류 및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사항 도출 및 개선권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보접근성 준수 여부의 실태 파악은 쇼핑분야를 시작으로 방송, 교육, 복지, 의료, 검색·포털, 커뮤니케이션 등 5월부터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각 분야별 정보접근성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기관 접근성 사례 공유 및 1:1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정보접근성 설명회'를 제공, 정보접근성 인식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조 원장은 “정보의 접근성에 소외받는 계층이 없고, IT 기반의 사회통합에 정보접근성 지킴이 및 멘토가 많은 역할과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정보접근성 홍보대사로 위촉된 SBS 최영주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지난해 활동 최우수 지킴이 및 멘토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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