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에서는 생활환경이 열악하여 각종 세균에 취약한 차상위 계층 등 20가구를 시 관계부서에서 매월 추천받아 소독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8개월에 걸쳐 160가구의 소독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각종 폐품을 쌓아놓고 생활하는 한 어르신은 “바쁜데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 바퀴벌레 때문에 힘들다”며 소독 봉사자를 반겼다.
소독봉사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회 봉사자는 “다른 여러 가지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위생 청결에 관한 활동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독봉사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