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 SF관 및 패밀리 창작놀이터 개관

2017-04-17 15:17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사진=한준호 기자) ]

[(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첨단기술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미래상상 SF관 및 패밀리 창작놀이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미래상상 SF관과 패밀리 창작놀이터으 개관식을 오는 18일 14시에 개최한다. 미래상상 SF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펼쳐질 100년 후 미래세상과 우주시대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서, 4대 테마관과 5대 특성화관으로 구성돼 있다.

4대 테마관은 미래지구에서 우주까지 상상력을 극대화한 감성적인 공간으로, '미래세상관'은 로봇과 첨단융합산업으로 ‘풍요로운 세상’, ICT로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는 ‘편리한 세상’, 청정에너지로 환경을 회복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세상’, 질병과 범죄가 없는 ‘건강한 세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40여개 미래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우주시대관'은 지구에서 우주정거장까지 이동하는 우주엘리베이터,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머신, 우주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VR극장, 우주파일럿, 행성탐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휴먼과 에일리언관'에서는 슈퍼히어로·외계인과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미래직업세상관> 에서는 직업의 진화, 미래직업 40여 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적성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5대 특성화관은 미래기술 체험, 강연, 원리를 설명한 융복합 공간으로, 넥슨코리아 등 1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체험관'과 '미래상상정보관', '한국 SF역사관', 'SF 스테이지', '체험한마당' 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상상 SF관과 패밀리 창작놀이터를 통해 미래를 열어갈 창의력 발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