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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미세먼지 제거 상품 인포그래픽. [자료=삼성물산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7/20170417134809466469.jpg)
삼성물산 건설부문 미세먼지 제거 상품 인포그래픽. [자료=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단지 내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1단계로 현재 시공 중인 '신반포 리오센트(신반포18차·24차 재건축)', '래미안 아트리치(석관2 재개발)' 등 2개 단지에 IoT 홈큐브 시스템을 설치하고 다른 상품들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래미안의 환기시스템에는 미세먼지 차단 필터가 설치돼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춘 먼지 센싱 렌지후드도 도입된다. 이는 미세먼지를 감지한 렌지후드 내 센서가 자동으로 후드 풍량을 조절해 미세먼지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가구 내 환기시스템을 작동시켜 잔류 음식냄새를 없애 실내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 김경준 부사장은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