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첫 행보로 가락시장 이어 대전 방문

2017-04-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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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공식적인 선거활동이 시작된 17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 후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공식적인 선거활동이 시작된 17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 후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새벽 서울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현충사 참배 후 곧장 대전 역전시장으로 이동했다.

홍 후보는 가락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벽에 가락시장에 온 것은 대한민국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새벽 시장에 다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거운동의 첫 시작을 서민의 삶과 애환이 서린 가락시장에서 했다"라며 "끝나면 현충사 참배를 하고 대전과 대구에서 유세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가락시장 내 수산물 시장과 청과 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당 관계자 및 시장 관계자들과 순대국밥으로 조찬을 함께 하며 현재의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동대문구에서 여론조사상으로 제 지지율이 뒤쳐져 있었지만 막상 결과는 달랐다”며 “이에 지금의 여론조사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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