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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생 구지뽕 나무, 방죽골 마을 주민들 기증 모습[사진제공=청양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7/20170417095458369850.jpg)
▲250년생 구지뽕 나무, 방죽골 마을 주민들 기증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 대치면 수석리 방죽골 마을 주민들이 250여 년 동안 함께해온 구지뽕 나무를 청양군에 기증, 백제문화박물관 정원에 새 뿌리를 내렸다.
청양군은 지난 해 10월 개관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꿈을 실현해 결실을 맺으라는 의미로 각종 토종 과실수로 야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토종유실수를 기증받고 있다.
군은 이번 구지뽕 나무 기증을 계기로 문화예술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시설로서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의 위상을 강화하고, 군내 수목자원의 관광자원화,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토종식물과 나무 보존에 앞장서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한 문의는 청양군 문화체육관광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