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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베트남 옌바이성 지역을 방문한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7/20170417094925809420.jpg)
지난 15일 베트남 옌바이성 지역을 방문한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은 14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베트남 하노이 인근 옌바이성 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내과, 마취통증학과, 한의과, 치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8명이 참가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도시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0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노선에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지역 선정도 이 같은 인연이 배경이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