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계족산 황톳길에서 몸과 마음을 즐기세요"

2017-04-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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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에코힐링(eco_healing)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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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힐링 맨발트레킹 출발 모습 (오른쪽 두 번째가 조웅래 회장)

▲에코힐링 맨발트레킹 출발 모습 (오른쪽 두 번째가 조웅래 회장)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맥키스컴퍼니(옛 선양·회장 조웅래)가 주관하는 ‘계족산 에코힐링 프로그램’ 시작 첫날인 지난 15일 계족산 황톳길에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에코힐링(eco_healing) 체험객들로 북적거렸다.

계족산 에코힐링 프로그램은 계족산 숲속음악회장에서 출발해 13,5km 순환코스를 맨발로 걷는 ‘에코힐링 맨발 트레킹’과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계족산 숲속음악회’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에코힐링 맨발 트레킹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숲속음악회장에서 출발해 대청호 갈림길, 이현동 갈림길, 절고개, 임도삼거리를 지나 숲속음악회장까지 한 바퀴 도는 맨발걷기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 가족과 함께 참석한 유영준씨는 “요즘 미세먼지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는 게 많이 망설여졌는데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황톳길을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맥키스컴퍼니에서 걷는 동안 자세히 안내를 해줘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됐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에코힐링 맨발트레킹’은 지난 15일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코힐링 맨발트레킹’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계족산 숲속음악회’도 공연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즐겼다.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공연이다.

3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유명해져 연간 130여회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계족산 숲속음악회는 4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그밖에 숲속 사진전시회, 맨발도장찍기, 사랑의 엽서 보내기 등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계족산 황톳길에서 에코힐링 프로그램(맨발트레킹, 숲속음악회)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오는 5월 13~14일 이틀간은 맨발걷기, 맨발마라톤, 숲속문화체험이 어우러진 ‘2017 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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