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다.
이번 창업교실은 제조, 정보기술(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일 간 총 28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아이디어 제품 컨셉정리 ▲세무·회계·마케팅 ▲연구개발(R&D) 개념원리 및 마케팅 시장조사 기법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모델정립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수료자 중 738명에게 1838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창업 전에 보증지원 가능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시행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