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기후변화주간은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앞뒤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에는 우선 도 본청과 산하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하루 차 없이 출근하기 운동을 실시한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20분 동안에는 도청 본관 건물 소등하기 행사도 진행한다.
천안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은 자체적으로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마련해 진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작은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