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노인취업교육센터는 60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력 개발 및 맞춤형 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을 숙박업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만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 관련 전문 교육과 함께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니어 호텔리어 교육’과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전문가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니어 호텔리어 교육’ 세부 프로그램은 직업소양교육 △숙박업 서비스 기본 이론교육 △중점업무 실습 과정 △안전관리 및 CS △특급호텔 현장 견학 및 1:1 체험 등 실습 중심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구성한 ‘시니어 인턴십 서비스 전문가 교육’은 기업연계형 또는 시니어 인턴십 참여 희망자 중 서비스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노인 일자리 이해 및 직업소양에 대한 이론 교육과 서비스 심화 이해 및 실습으로 구성돼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노인취업교육센터 지정으로 중장년층에 보다 많은 교육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야놀자가 쌓아온 교육 및 커리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줌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