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홍콩 방한 수학여행 1000명 유치 쾌거

2017-04-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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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방한한 대만 웨이리여고 수학여행단체 방한 환영행사[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지난 4월 10일 방한한 대만 웨이리여고 수학여행단체 방한 환영행사[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연초부터 4월 13일까지 대만, 홍콩 지역 방한 수학여행 단체 1000명 이상을 유치해 눈길을 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로, 전년 동기(400여명)의 2배가 훌쩍 넘는 실적이다.

해외시장별로 방한 수학여행 단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사는 2016년 1407명의 대만·홍콩지역 수학여행 단체를 유치하며 중화권 방한관광시장의 체질개선에 물꼬를 텄다.

올해는 특히 방한관광 시장다변화가 공사의 주요 인바운드 마케팅 전략으로 추진됨에 따라 연초부터 공사의 타이베이, 홍콩지사를 통해 유치 지원 사업을 강화했다. 

공사는 기존 지원 대상범위를 완화해 보다 많은 단체의 방한을 유치하고 현지 교육관계자 초청, 수학여행 설명회, 수학여행 가이드북 제작 등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하 해외마케팅실장은 “대만‧홍콩지역을 올해 방한수학여행 제 2의 타깃시장으로 키워 3000명 이상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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