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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7/20170417072856652811.jpg)
[YTN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월요일인 17일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치면서 날씨가 한결 선선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이 16도로 예년 수준을 8도 가량 웃돌고 있다. 다른 지역은 인천 14.8도, 수원 14.2도, 강릉 18도, 제주 17.6도, 대구 14.2도, 부산 16.1도 등이다. 전날 이어진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30∼70㎜, 그 밖의 전국에도 10~50mm다. 이번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데다 해안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8도, 대구 19도, 대전 17도로 전날보다 6~12도 가량 낮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8일에도 오후 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