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99회에서 집 밖에 나와 있는 김빛나(박하나)를 향해 한 경찰관이 다가온다.
경찰관이 "지금 경찰서로 가시겠습니까"라고 묻자, 김빛나는 "나 아니예요. 나 잘못한거 없어요"라며 시치미뗀다. 이에 경찰관이 "증거가 있는대요?"라고 말하자 김빛나는 크게 놀라며 "증거라뇨?"라고 되묻는다.
특히 아내 김빛나의 진실을 알게 된 윤수현(최정원)은 동생 윤수호(김동준)와 만취해 집으로 돌아오고, 바닥에 쓰러져 부친 윤범규(임채무)에게 "저 벌 받나봐요. 아버지 말 안 듣고···"라며 김빛나를 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