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아들 "세월호 3주기, 어둠은 없을 것"

2017-04-15 14: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의 아들인 션 헵번이 15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진실은 밝혀지고, 그들은 사랑으로 가득한 집에 돌아올 것"이라고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션 헵번의 추모 메시지는 이날 팽목항 인근 '세월호 기억의 숲'에서 열린 '세월호 기억의 탑' 제막식에서 공개됐다. 션 헵번은 "늦었지만 세월호가 인양됐고 이제 어둠은 없을 것"이라며"그들은 기억되어야 하며 그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진도 세월호 기억의 숲은 션 헵번의 제안을 받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이 지난해 4월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이곳에 304인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은행나무 304그루를 심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