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경기북부지역 수출애로 간담회 개최

2017-04-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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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기청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3일 중기청 경기북부사무소에서 경기북부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애로 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 청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열악한 수출환경 속에서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9.1% 증가했다”며, ”이는 중소·중견기업인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활로를 모색해야 하는데, 그 해법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현재 경기북부 지역은 기업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출액이 적지만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많이 발굴해 수출주역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연구개발(R&D), 자금 등 정책수단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수출촉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딜리 최근수 대표이사 등 총 9개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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