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IS가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KT IS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노∙사∙정 사회적 책임실천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번 ‘사회적 책임실천 공동선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천 강화, 상생의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 노∙사∙정이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KT IS 노사는 지난 2013년부터 ‘노사랑 多DREAM(다드림)’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자녀 장학금 전달, 연탄 및 내복 나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작년에는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형출 KT IS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사정이 힘을 모아 근로자의 행복과 회사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국민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