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21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참여할 32개 업소(일반음식점주)를 선착순 모집 받는다.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평가 점수에 따라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컨설팅은 최초 각 업소의 등급을 평가하고, 현장 지도 후 재방문해 미흡했던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다.
평가는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의 3가지로 진행되며, 조리장 시설과 식품 취급시설 청결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위생관리, 소비자 만족도 등 신청등급에 따라 66개(좋음), 86개(우수), 98개(매우우수)의 항목을 평가하며, 총 취득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85점 이상인 경우 적합, 85점 미만인 경우 부적합으로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