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바이크코리아, 타가바이크 본사와 유아용품 1100만달러 수출 계약

2017-04-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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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바이크코리아 대표 서동희]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타가바이크코리아(대표 서동희)는 네덜란드 타가 본사와 125억원(1100만달러) 규모의 타가유아용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타가바이크코리아는 네덜란드 본사를 통해 타가유아용품을 유럽, 미국 등 25개국에 수출하며, 아시아 지역은 타가바이크코리아가 직접 수출하는 공급권 및 타가유아용품상표권을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국내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네덜란드 타가 본사를 통해 타가 디스트리뷰터 25개국에 역수출 하므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라며 "동시에 아시아지역은 직접 수출하는 경영전략에 수익구조 향상 및 유아용품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가바이크코리아는 향후 국내 중소 우수한 제품의 기업들과 파트너쉽 확대, 기술우위를 점하는 혁신제품 발굴, 새로운 제품군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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