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K-water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개발협력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재원 조성 ▲수상태양광 공동개발 등에 의한 공급인증서의 거래 ▲조력발전소 개발관련 기술교류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의 시작으로 상호협력·공동사업 추진이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까지 풍력 478억원, 태양광 437억원 등 총 2171억원을 투자해 풍력 107MW, 태양광 136MW 등 신재생설비 835MW를 확보했다. 현재 중부발전은 제주상명풍력, 매봉산풍력, 여수엑스포태양광, 제주대태양광, 현대그린파워 등을 운영 중이며 2024년까지 7843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2510MW를 개발할 계획이다. 2510MW는 약 20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