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지원사업연찬회 모습[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시·군 귀농지원센터 상담사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서울시립대 김용근 교수의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민간 갈등관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현석만 차장의 ‘농지제도 및 농지은행’의 특강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농 안정지원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렛폼 조성운영 △농가숙박형 귀농귀촌교감프로그램 등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철 귀농지원팀장은 “이번 연찬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사항 등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찾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