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물산 임직원들이 품질 캠페인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평양물산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태평양물산은 품질력 혁신을 위한 ‘2017 품질 캠페인 Start Up(스타트 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품질 캠페인 ‘Start Up’은 한국 본사는 물론 생산공장이 위치한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6개 해외법인도 동참한다. 품질우선주의 실천을 위해 선포식도 진행됐다.
태평양물산은 지난해 비전 2022를 선포하고 5대 핵심역량 중 첫번째로 ‘품질’을 선정한바 있다. 이를 계기로 기획된 태평양물산의 품질 캠페인 ‘Start Up’은 본사는 물론 해외 생산법인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태평양물산은 또 품질 캠페인을 통해 2018년까지 고객 클레임 제로라는 도전적 목표도 세웠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공장의 품질 강화를 위해 공장과 독립된 현지 전문품질조직(PCQS_Pan-pacific Compliance Quality Service)을 확대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는 “태평양물산은 제품 생산 현장은 물론 영업을 담당하는 본사 임직원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품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태평양물산이 가진 비전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