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의 자회사 큐티젠랩은 피부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액트 원 씬 파이브'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테고사이언스가 화상 피부 재생용으로 개발한 동종 유래 피부줄기세포 치료제인 '칼로덤' 기술을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칼로덤의 핵심 성분이 케라틴과 유사한 '인체케라틴세포배양액 KCM'이 들어있다.
브랜드 첫 제품은 '오펠리아 컬렉션'이다. 햄릿이 사랑한 순수하고 맑은 여성인 오펠리아에서 영감을 얻은 이 컬렉션은 피부 재생·탄력 개선 효과를 지닌 노화방지(안티에이징) 제품군이다. 오펠리아 부스터·오펠리아 이펙터·오펠리아 크렘·오펠리아 페어리 플로스 4종으로 구성됐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화장품 시장에서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